헝가리 대학들, 호라이즌 유럽·Erasmus+ 복귀 준비 본격화(9.1)

4년간 EU 프로그램 참여 제한에도 국제 연구·교류 네트워크 유지자격 회복 시 신속한 참여 재개 전망

  • 다만, 완전한 복귀를 위해서는 대학 거버넌스 개혁과 EU 집행위의 최종 승인이 필요함
  • 그러나 상당수 대학이 제한 기간에도 국제 연구협력과 학생 교류 네트워크를 유지해 온 만큼, 자격 회복 시 빠른 참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

21개 대학, 2022년부터 EU 지원 제한

  • EU는 2022년 오르반 총리 측 인사들이 주도하는 공익신탁으로 대학 운영권이 이전되자 학문의 자유·투명성 우려로 21개 대학의 호라이즌 유럽·Erasmus+ 신규 지원을 제한함
  • 이후 지난 5월 오르반 정부 퇴진 후 페테르 머저르(Péter Magyar)가 이끄는 티서(Tisza)당 정부가 출범하면서, EU 프로그램 참여 제한 해제를 위한 법치주의·반부패 개혁을 추진 중임

Erasmus+ 복귀 가시화9월부터 관련 조직 재정비

  • Erasmus+의 경우 EU 집행위원회가 이미 헝가리의 참여 재개를 약속하면서 복귀가 보다 구체화되고 있음
  • 이에 대학은 9월부터 Erasmus+ 교류를 담당하는 조직을 재정비해 학생의 해외 파견과 외국 학생 유치를 원활하게 재개할 계획임
  • EU 프로그램이 중단된 동안 헝가리 대학들은 2024년 오르반 정부가 도입한 파노니아 장학 프로그램(Pannónia Scholarship Programme) 등을 활용해 국제 학생 교류를 이어옴

호라이즌 유럽 복귀 시점은 불확실하나, 컨소시엄 참여 등 연구 협력 기반은 유지

  • 반면 호라이즌 유럽의 완전한 참여 재개 시점은 불확실하지만, 대학들은 복귀에 대비해 연구 협력 분야와 잠재적 파트너를 발굴 중임
  • 대학은 산업계와 컨소시엄 협의를 시작하고 9월 말 유럽 파트너와 기존 협력관계를 재활성화해, 자격 회복 즉시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임
  • 이에 따라 EU가 참여 제한을 해제할 경우 헝가리 대학들은 기존 연구·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라이즌 유럽과 Erasmus+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

Source: S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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