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년 선정률 8.8%로 2년 연속 하락, 미국·캐나다 연구자의 유럽 유입은 확대
- 유럽연구위원회(ERC)는 9월 3일 2026년 Starting Grant 공모에서 연구자 421명을 선정해 총 7억 500만 유로를 지원한다고 발표함
- 2026년 공모에는 역대 최대인 4,807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22% 증가했으며, 선정률은 8.8%로 2년 전보다 3분의 1 이상 떨어짐
- ERC Starting Grant 선정률은 2024년 14.2%에서 2025년 12.2%, 2026년 8.8%로 2년 연속 하락함
- 신청자는 2025년 13%, 2026년 22%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되었으며, 선정률은 2년간 5.4%p(약 38%) 감소함
미국 기반 연구자 신청·선정 크게 증가
- 이번 공모에서는 미국 소재 연구자의 신청이 116명에서 169명으로 증가하고 선정자도 11명에서 20명(11.8%)으로 늘어나는 등 유럽 외 연구자의 참여가 확대됨
-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미국·캐나다 소재 선정자 21명의 유럽 이전을 ‘Choose Europe’의 글로벌 연구인재 유치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함
※ Choose Europe을 통해 EU 외부에서 유럽으로 이전하는 연구자는 정착 비용 등으로 ERC에서 최대 200만 유로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음
50개 이상 국적 연구자 선정
- 또한 마리아 렙틴(Maria Leptin) ERC 회장은 이번 선정자들이 50개 이상의 국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럽 각지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함
- 이번 Starting Grant 선정자를 국적별로 보면 독일 84명, 이탈리아 50명, 프랑스 30명, 스페인 24명 등임
- 선정자들은 EU 회원국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을 포함한 25개국에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, 연구 수행국별로는 독일이 89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47명, 프랑스 38명 순임
